사회일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 회원 탄생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00호 회원이 탄생했다.

아너소사이어티 기존 회원인 김무영 씨 배우자 문점숙 씨가 지난 13일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100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문 씨는 “남편의 조언에 따라 경북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가입했다. 작은 도움이 많은 분들에게 따스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편 김 씨는 “오래 전부터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며 “아내와 함께 행복한 일을 이제 부부가 힘을 모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이날 문 씨는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 아너에도 가입했다.

의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권영만씨의 배우자 백경수 씨, 의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신덕순씨의 배우자 김송희 씨도 뜻을 함께하며 패밀리 아너에 동참했다.

100명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운데 가족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패밀리 아너는 2014년 김준호·박병숙 부부를 시작으로 현재 모두 10가정이 가입돼 있다.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경북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 Oblige)를 몸소 실천한 분들이 어느덧 100명이 됐다”며 “이번 회원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모범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경북의 소외된 이웃을 더 많은 손길이 가도록 고액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아너소사이어티에는 현재 경주 18명, 안동·의성 9명, 포항·경산 8명, 구미·영주·청도 7명, 문경·김천·고령 5명, 상주·성주 3명, 영천·청송·칠곡·예천·봉화·영덕 1명이 가입돼 돼 있다.

경북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3-980-7800.

13일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100호 회원이 탄생했다. 사진은 100호 회원인 문점숙씨를 비롯해 아너 소사이어티를 가입한 회원들의 모습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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