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8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영중이던 자유학년제를 올해부터 68개 중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8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영중이던 자유학년제를 올해부터 68개 중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경북도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가 확대 시행된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해 8개 중학교에서 시범운영중이던 자유학년제를 올해부터 68개 중학교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운영비 49억 원을 지원했다.

자유학년제는 시험 부담 없이 토론과 체험학습 중심으로 진행하는 자유학기제를 확대한 개념이다.

경북도교육청은 자유학년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유학년제 우수 사례 발표, 역량 중심평가 및 성장 기록지 작성, 나이스 시스템 관리 등 교원 대상 연수를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권영근 중등과장은 “학생참여형 수업과 과정중심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자유학기·자유학년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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