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복지·문화시설 등||대구시 구조고도화사업, 타 사업의 성

대구시 달서구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가 지난 12일 문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성서산업단지 내 위치한 성서드림타운은 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기계가공과 레이저가공, 기계제작 등 대형제작 장비가 투입되거나 중량물의 이동이 많은 기업, 2~5층은 전기 판넬과 전기자동화 관련 기업이 입주한다. 5~6층은 자동화 관련 업종과 시험연구소, 엔지니어링, 섬유 관련 업종 등이 입주예정이며 7~8층은 기숙사로 구성돼 있다.

성서드림타운은 산업시설과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전체 물량 중 60%는 분양, 40%는 임대할 예정이다.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은 산업자원부와 함께 추진해 온 구조고도화 사업이다.

산업단지 내 첨단융합산업에 부응하는 산업 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근로자 맞춤형 주거공간을 조성해 일터와 삶터를 연계하는 산업단지 내 환경개선사업이다.

김광묵 대구시 산단진흥과장은 “쾌적한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떠났던 청년층을 다시 산업전선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구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전경.
▲ 대구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전경.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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