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일반

천편일률 초등 사각교실..창의 발현 공간으로 재탄생

리노베이션된 초등학교 교실 모습
대구지역 초등학교 1,2학년 교실이 학생들이 원하는 미래형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0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학교 구성원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창의적인 교실 공간을 디자인하는 초등 미래교육 리노베이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교실의 모습은 왜 변화가 없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사업은 기존의 학교 교실을 헐지 않고 리모델링해 가치를 극대화, 초등 교실 공간의 새로운 디자인과 변화뿐아니라 수업 방식과 학급 운영 방식을 미래형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획일화된 사각형 구조의 교실을 학생들이 토의 토론하며 참여하는 다양한 미래형 수업이 가능하고,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교실 공간으로 변화 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18개 초등학교가 공모에 선정돼 교실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해당 학교들은 앞으로 학습 공간 재해석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확대 적용하면서 학습자 중심 교실 수업을 통한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노베이션은 공간의 변화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수업 방식의 변화로 이어진다. 새롭게 디자인된 교실 공간에서는 대구교육청에서 중점 추진 중인 학생 참여중심의 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 토의·토론학습 등 미래형 교육과정과 수업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초등 미래교육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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