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시설이용자 중 한의과 진료요구도가 높은 대상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진료한다.
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와 간호사가 팀을 이뤄 맞춤형 진료 및 상담, 침 치료, 한의약 보건교육 등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필요하면 보건소의 여러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꾸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 진료팀은 상반기(3~5월)와 하반기(9~11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방문하며, 오전에는 노인복지관, 오후에는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양질의 한의과 방문 진료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접근성 강화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