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어울림,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 사업 추진||본동, 혁신도시, 불로동, 상동, 남산

대구지역 7개 마을이 대구가족친화마을로 선정돼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친화마을은 달서구 본동, 동구 혁신도시, 동구 불로동, 수성구 상동, 중구 남산동, 북구 동천동, 달서구 감삼동 등이다.

해당 마을은 올 한해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체 사업을 진행한다.

추진사업은 아동끼리 어울리며 서로 알아가는 사회적 돌봄이 이뤄지는 ‘아이사랑 어울림 사업’,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을 찾아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 사업’ 등이다.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연초에 희망마을을 공개 모집해 이번에 최종 선정한 것이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사업수행 방안 등을 모색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최종 선정된 7개 가족친화마을 주민들의 유대강화 및 소통으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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