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장자연 사건 정리, 윤지오가 밝힌 “이름 특이한 국회의원, 언론인” 누구냐… 네티즌 수사대

지난 12일 일명 '장자연 리스트'의 유일한 목격자로 알려진 동료 배우 윤지오씨가 대검찰청 과거진상조사단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리스트에서 본 언론인 등에 대해 진술하면서 '장자연 사건'에 대한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다.

사진: 경향신문


장자연 사건은 연예계 신인 배우로 데뷔 한 고 장자연씨가 데뷔 후 성상납 강요와 각종 폭력 등에 시달려 결국 2009년 3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이다.

이후 장자연 리스트 등이 언론에 보도되며 큰 파문이 일었었다.

이 사건에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지난해 장씨가 2008년 5월 전직 조선일보 기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히며 2009년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해당 기자는 검찰의 재수사를 거쳐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현재는 관련 혐의 공소시효(최대 10년)가 모두 지나 성접대 정황이 드러나도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다.

12일 조사에서는 윤지오씨가 최근 언론과 저서에서 밝힌 '장자연 리스트' 속 국회의원과 언론인의 실명을 밝히는 것이었다.

장씨 사망 10주기인 지난 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한 윤지오씨는 "영화감독, 국회의원, 유명 신문사 사장 이름이 있었다"고 말하며 국회의원에 대해 "좀 특이한 이름이었다. 일반적인 이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특이한 이름의 국회의원이 누구지', '이게 더 급한데 정준영에 묻히고 있다', '철저하게 진상조사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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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