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오늘(13일) 자택에서 추락해 숨졌다.

▲ 사진: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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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대표는 회사직원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고소당한 후 대표가 A 씨를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상습특수폭행·특수상해·공갈 ·상습협박·강요 혐의를 받는 송명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검찰은 지난 11일 송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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