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차 안에서 거치만으로 고속 무선 충전이 가능한 거치대가 나왔다.

오토슬라이드 무선충전 거치대의 단점을 보완한 2세대 신모델로 오작동과 소음이 적고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 거치가 가장 큰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운전 중 차 안에서 거치만으로 고속 무선충전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차량용 ‘레드빈 오토스퀘어 무선충전 거치대’를 2만9천900원에 특가 판매한다.

스마트폰을 거치대에 올려두면 무선충전 국제표준규격을 응용한 FOD 연동 반응센서가 스마트폰을 감지해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고정시키고, 고속 무선충전을 진행하는 오토슬라이드 무선충전 거치대다.

우선 무선충전 국제표준규격을 응용한 FOD 연동 반응센서가 적용,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신호를 이용해 특정 디지털 신호에서만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디지털 신호에 반응해 작동하기 때문에 오작동의 확률이 매우 낮다.

‘FOD’는 금속류 이물질을 자체적으로 판별해 자동으로 충전을 중단시켜 과전류, 기기 손상, 과열, 화재 등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말한다.

FOD 연동 반응 센서는 기기에서 금속류 이물질을 판별하는 디지털신호를 이용해 특정 디지털신호에서만 반응하도록 설계한 오토 센서다.



제품 측면에 위치한 터치센서는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해 스마트폰을 꺼내려고 손을 대는 순간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는 최적화된 위치에 적용했다.

또 자동차 앞 유리창 흡착형 거치대와 함께 송풍구형 거치대, 대시보드용 디스크도 함께 제공돼 에어컨 송풍구나 대시보드에도 안정적 거치가 가능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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