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10일 재난 취약지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급경사지 낙석제거 작업을 시행했다.



이날 경북산악연맹 산악구조대와 합동으로 봄철 해빙기를 맞아 낙석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 낙석을 제거하고 탐방로와 등산로 전반에 걸쳐 안전진단을 했다.



특히 탐방객이 많이 찾는 주산지와 절골계곡 일원에서는 안전사고의 위험요인인 낙석과 전도목 등 2t여를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땀을 흘렸다.



이경수 탐방시설과장은 “주왕산 탐방로 낙석위험 구간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하고 안전진단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탐방객 스스로가 봄철 해빙기 낙석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경북산악연맹 산악구조대와 함께 절골계곡 탐방로 낙석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경북산악연맹 산악구조대와 함께 절골계곡 탐방로 낙석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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