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이재진 문화사업본부장이 오는 16~17일 일본에서 열리는 ‘제25회 오키나와 국제 신인연주자 오디션’에 한국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일본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오키나와 국제 신인연주자 오디션’은 장래성 있는 음악가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오키나와의 대표 공연장인 슈가홀(SUGAR HALL)에서 1994년부터 25년째 열리고 있는 메이저급 대회로 제8회 대회 때에는 한국인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적이 있다.

이재진 본부장은 국내외 작곡가로 활약한 이력과 지난 제22회 오키나와 현대음악제에 출품한 음악의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또한 수차례 세미나를 통한 한.일간의 문화교류의 공로가 커 오키나와 시장으로부터 심사위원으로 위촉, 초청됐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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