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약목면 할머니들의 질곡 진 삶의 이야기가 담긴 영화 ‘칠곡가시나들’이 참외의 본고장 성주에 떳다.



칠곡군청 직원으로 구성된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이 성인문해 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쓰는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칠곡가시나들’ 홍보에 나섰다.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은 지난 10일 성주 별 고을 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20여 명의 회원이 단체로 참가해 영화 ‘칠곡가시나들’ 이색홍보를 했다.



이날 칠곡군청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영화 칠곡가시나들 많은 관람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장 일원을 행진하며 영화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회원들은 영화 전단을 배부하는 등 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칠곡가시나들’ 입소문 마케팅에도 열을 올렸다.



대회가 시작되자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에 출전한 회원들은 영화를 홍보하는 종이를 등에 달고서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수윤 칠곡군청마라톤클럽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과 친목 도모는 물론 영화 칠곡가시나를 홍보하는 데도 일조했다”고 말했다.







▲ 영화 ‘칠곡가시나들’이 참외의 본고장 성주에 떳다. 사진은 칠곡군청마라톤클럽회원들이 성주마라톤대회에 앞서 영화 ‘칠곡가시나들’ 홍보에 나섰다.
▲ 영화 ‘칠곡가시나들’이 참외의 본고장 성주에 떳다. 사진은 칠곡군청마라톤클럽회원들이 성주마라톤대회에 앞서 영화 ‘칠곡가시나들’ 홍보에 나섰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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