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는 “술 취해 기억 안 난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께 포항시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30대 여종업원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여종업원 B씨가 집으로 가라고 해서 업소를 떠났지만, 몇 시간 뒤 다시 돌아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