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롯데백 달콤한 선물 기획전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과 아내를 위한 선물을 고르는 이들이 늘어났다.

과거에는 주로 사탕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지만 최근에는 사탕과 함께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주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화장품, 액세서리 등 선물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증가 상품군으로는 화장품 12.5%포인트, 명품 10.5%포인트, 액세서리 7.4%포인트, 란제리 5.5%포인트 등의 순이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관련 선물 기획전을 마련해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대구점 지하1층 쥬얼리코너에서는 14일까지 ‘설레는 화이트데이 쥬얼리 특집’을 진행한다.

쥬얼리브랜드 ‘가네시’에서는 전 품목 20% 할인 행사 및 초콜릿을 증정하고, 액세서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에서는 쥬얼리 제품을 10%할인 판매한다.

17일까지 지하 1층 향수 전문 브랜드 ‘코익퍼퓸’에서는 ‘설레이는 향수 선물전’을 선보인다.

또 4층과 5층 ‘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레드’ 각 본매장에서는 ‘Happy 화이트데이’행사를 진행해 백팩, 보스턴백, 크로스백 등 인기 핸드백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상인점 1층 쥬얼리코너에서도 14일까지 ‘쥬얼리 베스트 선물 상품전’을 진행해 할인 판매 및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한다.

지하 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서는 ‘달콤한 캔디·초콜릿’행사를 연다. 유명 막대 사탕 ‘츄파츕스 미니튜브’를 9천700원에, 달콤한 후르츠 사탕 ‘캐빈디쉬 병 캔디(966g)’을 1만3천 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화이트데이에 속옷 선물을 주고받는 연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란제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장윤석 잡화팀장은 “이번 화이트데이 행사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선물을 준비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복한 기념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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