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경찰청장이 지난 8일 구미경찰서에서 열린 형사과 전민우 순경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에 참석, 직접 축하했다.

이날 승진한 전 순경은 지난 2월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피의자를 끈질긴 추격 끝에 검거했다.

민 청장은 “전국을 누비며 도주 행각을 벌인 범인을 신속히 검거해 전국 경찰의 본보기가 되고 경찰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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