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썸타는 동아리’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썸타는 동아리는 동일한 취미를 가진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하고 데이트비용 지원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다.

신청 대상은 만 25~39세 구민 또는 달서구에 있는 직장을 다니는 미혼남녀 중 결혼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동아리는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 2개 분야로, 남녀 10명씩 총 40명 모집한다.

스포츠 분야는 볼링 치기와 야구경기 관람, 문화·예술 분야는 영화와 전시회 관람 등이다. 하지만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7-3791.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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