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문경 지킴이’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문경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 ‘행복 문경 지킴이’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문경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문경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돌보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6일 제2 회의실에서 문경우체국, 대상휴먼씨 문경지점,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지역자활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문경지회 등 6개 기관과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행복 문경 지킴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의 방문형 직종 종사자 276명이 ‘행복 문경 지킴이’로 위촉됐다. 이들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복지위기 가구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의 친구가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문경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