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개최된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상주지역 3개업체가 참가해 농특산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개최된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상주지역 3개업체가 참가해 농특산물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지바에서 개최된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상주시 3개업체가 참가했다.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85개국에서 3천5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유료관람객이 7만여 명을 상회하는 세계 3대 국제식품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업체 및 바이어 간에 활발한 소통과 거래가 이루어지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상주시에서는 문장대천마농원식품 등 3개 업체가 참가해 천마가공품, 생참기름·생들기름, 스틱꿀, 포도즙 등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을 출품했다. 이들 제품은 해외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 상주시 농특산품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는 소포장 및 편리한 제품 개발 필요성과 식품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신선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가공품의 개발이 절실하다는 점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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