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9세 백수(白壽)를 맞이한 김무연 전 경북도지사가 오는 8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자금성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대구시 수성구 행정동우회(회장 김훈진) 정기총회’에서 특강을 한다.

한 세기를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해 온 전 정무직 공무원이자 전 방송인으로서, 김 전 지사는 인생 철학, 경험과 지혜,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정신 등을 주제로 이날 이종주 전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후진에게 열강을 한다.

그는 대구시장, 내무부차관보, 경북도지사, 부산시장, 강원도지사, 대구문화방송 사장 등을 맡으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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