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곶감 막걸리가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경북통상을 통해 6일 ‘상주곶감 막걸리’ 80상자(1천600병)을 선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수출했다.
▲ 상주곶감 막걸리가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곶감유통센터는 경북통상을 통해 6일 ‘상주곶감 막걸리’ 80상자(1천600병)을 선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수출했다.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 황성연)는 6일 ‘상주곶감 막걸리’를 네덜란드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첫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막걸리’는 80상자(1천600병)이며 경북통상을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상주시해외수출홍보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상주곶감유통센터 황성연대표는 “첫 선적이라 수출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네덜란드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수출물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곶감막걸리는 상주곶감과 함께 곶감가공품(아이스홍시, 홍시스무디, 감말랭이, 곶감떡, 감식초, 곶감식혜 등)의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8개국 48개소에 상주시해외수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관 안에 상주곶감 전용 냉동고를 설치해 아이스크림처럼 간식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게하고 있다. 배, 사과, 포도 등 제철과일들도 해외수출홍보관에서 홍보, 시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윤해성 유통마케팅과장은 “상주시의 신선 농산물 위주의 수출을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가공품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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