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2분께 달성군 다사읍 매곡정수사업소 앞 성주방면 도로에서 과속단속을 피해 속도를 줄이는 그랜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뒤따르던 차량 7대가 연쇄적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중상자는 없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6시20분께 테크노폴리스로 달성군 유가읍 산성지하차도 입구에서 현풍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서면서 뒤따르던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다행히 경상자 1명 외에는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편 2015년 개통 이후 교통사고가 잦은 테크노폴리스로는 달서구 월배지구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13.64㎞ 구간이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