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양창섭. 삼성 라이온즈 제공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한축을 책임졌던 양창섭(20)이 수술대에 오른다.

재활까지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실상 2019시즌에는 볼 수 없게 됐다.

5일 삼성 구단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양창섭은 대구와 서울 등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우팔꿈치 내측 인대 손상됐다는 소견이 나왔다.

삼성은 선수의 미래를 위해 빠른 수술 결정을 내렸다.

양창섭의 이탈로 개막을 앞둔 삼성 선발진에 대한 구상 변화가 불가피해지면서 새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 저스틴 헤일리과 베테랑 윤성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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