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복 전달식은 한울 본부 특화사업인 ‘교복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울진지역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한울 본부는 2017년∼2018년 신입생 약 1천600명에게 교복구입비 90%를 지원했다.
올해는 울진지역 중·고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학교별 교복 공동구매를 추진해 1인당 38만 원 상당의 동·하복 1벌씩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입학금 납부 시 교복구매비를 함께 낸 경우에는 추후 학교에서 학부모에게 전액을 환급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교복 지원사업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울진군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울 본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