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확보 닥터헬기 연계 긴급 이송
신고를 받은 119안전센터는 수비 119구급대를 즉시 출동시켜 환자에게 니트로그리세린을 투여하고 안동병원 닥터헬기를 요청한 후 영양 119안전센터장에게 보고했다. 보고를 받은 이기태 영양119안전센터장은 5명의 대원을 추가로 닥터 헬기 착륙 장소인 영양공설운동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응급처치 및 헬기 이송을 돕도록 했다.
구급대가 공설운동장에 도착하고 10분 후에 닥터헬기가 도착, 헬기 의료진에게 인계해 심각한 심근경색증을 앓고 있던 환자의 귀중한 목숨을 지켰다.
이날 응급구조는 119신고 접수 후 신속한 현장 도착과 적절한 응급처치에 이은 닥터헬기이송과 병원 도착 후 신속한 전문 진료 등 모든 과정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져 자칫 사망할 수 있었던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