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 현안 사항과 애로사항 직접 청취

▲ 김병수 울릉군수가 4일 처음으로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 김병수 울릉군수가 4일 처음으로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가 4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민선 7기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 분야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 양식장을 방문 중인 김병수 울릉군수
▲ 양식장을 방문 중인 김병수 울릉군수
현장 간부회의 시작 전 임장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으로부터 해양연구기지 현황 및 울릉군 해양·수산 분야 발전 방향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진 현안토의에서 울릉도·독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기업유치, 해양심층수 농업용수 활용, 주민 및 관광객이 해양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 및 해양연구기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후 현포항 수산종자배양장, 해상표층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홍해삼, 흑해삼, 조피볼락 양식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로부터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현장 간부 회의가 기존 서류 중심 간부회의를 탈피해 생생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양·수산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병수 군수를 포함한 울릉군청 간부들이 4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간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병수 군수를 포함한 울릉군청 간부들이 4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간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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