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강성태 인스타그램
▲ 사진: 강성태 인스타그램


강성태가 오늘(5일) 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공신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강성태는 지난 동영상에서 '난민'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강성태는 "잘 살고 여유가 있다면 난민들까지 걱정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 현실도 참담해요"라며 "내 근처에 사는 이웃들도 죽어 나가는데 무슨 난민이 생각이 납니까"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후 다른 동영상에서 강성태는 "여러분 제가 전에 난민 관련 영상 올렸던 거 보신 분 계세요?"라며 그 영상을 올린 후 욕을 먹었다고 밝혔다.

강성태는 "공신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분들 대상으로 봉사활동 한 적이 있어요. 그 때 제가 참전유공자분들 매달 나라에서 받는 금액을 알게 됐거든요. 여러분 한 번 맞춰보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제가 충격을 받았어요. 10만 원도 안 되더라구요"라며 말을 이었다. "독립운동하다가 손발톱 다 뽑히고 혀 뽑히고 성고문 당하고 빨리 죽여달라고 빌 정도로 그 정도 고통 속에 돌아가신 분들, 그 자녀분들은 아버지가 없잖아요. 소득이 없어서 빈민층으로 추락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에서 강성태는 "난민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거 정말 좋아요. 그 모든 분들이 선한 의도로 말씀해주시는 게 너무나도 자명하죠. 근데 제가 지난 번에 올렸던 영상의 어떤 메시지는 기본부터 잘하자는 말씀이에요. 지금 여러분 우리는 기본을 잘 지키고 있나요? 우리가 마땅히 지켜야 할 것들 잘 지키고 있나요?"라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이 다 누구 덕분인지는 꼭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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