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픈

▲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27일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양방언의 올해 첫 공연이 상정된다. 사진은 양방언의 공연 모습.
▲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27일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양방언의 올해 첫 공연이 상정된다. 사진은 양방언의 공연 모습.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적 뉴에이지 양방언이 오는 27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단독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이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세 번째 시리즈이다. 재단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2016년 케이윌&거미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경주시민 특별 할인가로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양방언은 한국적 뉴에이지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겸 연주자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천년학’, 성룡 주연의 홍콩 영화 ‘썬더볼트’ 등을 포함한 CF와 다양한 영상매체의 음악감독으로 자신의 색을 보여주고 있다.

양방언은 200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양방언 EVOLUTION 2005’를 처음 선보인 이래로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이번 양방언의 공연은 음악 인생의 대표작 ‘Frontier’ 및 최신작 ‘KBS 특집 다큐멘터리 아리랑로드’ 메인 테마곡의 연주도 포함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첫 단독 공연으로 더욱 진화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양방언 외 14인조 규모의 슈퍼 밴드로 카와구치 센리(드럼), 후루카와 노조미(기타), 사쿠라이 테츠오(베이스), 크리스토퍼 하디(퍼커션), 박세라(태평소), 권송희(보컬) 등 국내외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다.

본 공연의 티켓은 정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다.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 및 기업 직원은 전석 2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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