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튜브와 파이프 생산업체 ‘럭키알텍’이 구미시 3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럭키알텍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 럭키알텍이 구미시 3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윤기 럭키알텍 대표.
▲ 럭키알텍이 구미시 3월의 기업에 선정됐다.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윤기 럭키알텍 대표.
럭키알텍은 구미 국가1산업단지에 본사를 둔 지역 향토기업이다. 2005년 8월 설립돼 선진 경영방식과 품질관리, 인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지금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곳에서는 자동차 에어컨·조향장치·열교환기에 필요한 알루미늄 튜브와 파이프 등을 주로 생산한다. 럭키알텍은 2013년 8월 제2공장을 증설, 상시고용 인원을 18명에서 33명으로 늘리고 매출액(5년 평균)은 180억 원으로 향상했다.

이날 사기 게양식에 참석한 김윤기 럭키알텍 대표는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 부품업계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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