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올해 1천250명의 승마체험교실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올해 1천250명의 승마체험교실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대표적인 승마도시인 상주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생이며, 1인당 10회 체험 기준 일반 학생 승마체험 강습비 32만 원과 재활 승마 강습비 42만 원은 전액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체험 강습비 4억500만 원을 확보했다.



승마체험 신청은 희망 학생들이 자신의 소속 학교로 하면 된다. 학교에서 단체 강습이 가능하고, 평일이나 방학에도 각자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91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1천250명을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창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승마체험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으며,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잠재적인 승마자원을 발굴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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