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한방특화분야 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해 하양꿈바우시장상인회(이사장 강봉묵)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하양꿈바우시장은 88년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전국 최초의 마트형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선진 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 기술지도 협력 △하양꿈바우시장의 한방특화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연계 협력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상호 시설, 장비 및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사업화 추진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은 대학 클루앤코 매장과 한학촌, 학교기업 화장품공장,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실습실, 산학융합연구센터 등을 투어하면서 지원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 클루앤코 매장에서 대구한의대 자안 화장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 클루앤코 매장에서 대구한의대 자안 화장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대구한의대는 하양꿈바우시장이 청년이 찾아오는 시장, 청년이 창업할 수 있는 청년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한방특화 지원플랫폼의 활용을 통한 특화된 청년몰 구축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하양꿈바우시장의 청년몰 조성 사업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업종선정, 연구개발, 기술지도, 전통시장 활성화 등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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