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 - 3ㆍ1 독립선언서 총 38개 중 14번째

▲ 엄태항 봉화군수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 엄태항 봉화군수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4일 오후‘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 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페이스북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봉화군수가 필사한 문장은 “일본의 학자와 정치가들이 우리 땅을 빼앗고 우리 문화 민족을 야만인 대하듯 하며 우리의 오랜 사회와 민족의 훌륭한 심성을 무시한다고 해서, 일본의 의리 없음을 탓하지 않겠다” 는 글귀로, 38개의 문장 중 14번째이다.

엄태항 군수는 “독립운동 100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이어받아 다시 도약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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