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발전을 정지했던 한울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급)가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최근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 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1호기는 최근 발전을 재개했으며, 지난 3일부터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 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 예방정비 기간에 프라마톰(Framatome) 노형 대표 호기인 한울원전 1호기의 격납고 내부철판에 대한 정밀확대점검을 시행하고, 종합누설률 시험을 통해 격납고의 건전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원자로 비상냉각수 외부주입 유료 설치 등의 설비를 개선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검사에서 원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8월부터 발전을 정지했던 한울원전 1호기가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 지난해 8월부터 발전을 정지했던 한울원전 1호기가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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