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 선임

▲ K리그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
▲ K리그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


K리그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구단주 황천모 상주시장)이 신봉철 전 상주시청 보건소장을 새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상주 상무는 최근 2019년 정기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열어 신봉철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했다.

신 대표이사는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유소년 축구 육성에 힘쓰고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국군체육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시민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단 이미지 제고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주시의 도시 브랜드를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품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연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와 관련해 그는 “최근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만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구단주인 황천모 상주시장과 대표이사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상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후 상주시보건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상주시 발전을 위해 공직에서 41년여 간 애써왔다. 가족은 부인 김귀옥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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