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칠곡, 군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만7천여 업체에 약 1조원의 신용보증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이 27일 구미시 백산로 166 농협은행 구미중앙지점 2층에서 문을 열었다.

▲ 27일 문을 연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서 여직원이 친절하게 금융지원 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
▲ 27일 문을 연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서 여직원이 친절하게 금융지원 서비스 상담을 하고 있다.
이날 개점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박현국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득환 도의원, 김시환 도의원, 지역 상공인, 금융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경북신보는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원래 구미시 임수동 경북경제진흥원 건물에 있던 구미지점을 시내 중심지로 옮겼다”고 밝혔다.



2001년 9월 영업부로 출발한 구미지점은 현재(2019년 2월)까지 구미, 칠곡, 군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3만7천여 업체에 약 1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구미지점 개점으로 구미, 칠곡, 군위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보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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