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27일 조기 귀국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27일 조기 귀국한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 중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20)이 27일 조기 귀국했다.

이날 김한수 감독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양창섭이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한화와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양창섭은 2사 1루에서 한화 정은원 타석에서 볼 2개를 던진 뒤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양창섭이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조기 귀국키로 결정했다”며 “국내에서 2~3차례 검진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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