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포항시, 도내 최초 SNS 민방위 통지

카카오 알림톡 활용 민방위 통지서 고지

포항시가 도내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의 ‘민방위 통지서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전자방식의 통지서 고지 시스템을 민방위 교육·훈련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그동안 종이 통지서 발송에 따른 종이 낭비와 분실 우려를 줄이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통지서 배부에 어려움을 겪던 이·통장들의 고충을 덜게 됐다.

또 통지서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교육·훈련 대상자의 참석 여부와 시간까지 정확히 기록해 출결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앞서 시스템 전문업체와 위탁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내달부터 신규 대원이나 전입 대원 등을 중점 대상으로 카카오 알림톡과 안내문을 활용해 가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대전화나 신용카드, 아이핀 등 다양한 본인인증 수단을 구축해 통지서 대리수령 문제도 해소할 방침이다.

전자통지서 수령을 희망하는 민방위 대원은 시 홈페이지 또는 ‘민방위 전자통지센터’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방위 전자통지서 송달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관리과로(054-270-3555)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스마트 시대 흐름에 맞춰 행정영역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생활 속 편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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