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사벌면(면장 이상춘)은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이장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벌국면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 상주시 사벌면(면장 이상춘)은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이장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벌국면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상주시 사벌면은 25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구역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현재 사벌면을 사벌국면으로 명칭변경을 추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의 위원들을 위촉하고, 김무정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선출하고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사벌면의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큰 국책사업이 추진 중인 현재 상황에 발맞춰 오늘의 상주가 존재하게 된 최초의 소국인 사벌국 정체성의 가치를 높이자는 뜻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현재 사벌면은 경북농업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첨단농업 중심지로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될 뿐 아니라, 체육·문화·관광의 발전가능성이 어느 지역보다 월등한 지역여건이 조성되고 있어 사벌국면이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춘 사별면장은 “이번 행정구역 명칭변경은 우리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명칭을 변경해 우리지역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하는데 토대를 마련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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