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이 도내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패방지·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산교육지원청 전경.
▲ 경산교육지원청이 도내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패방지·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경산교육지원청 전경.
경산교육지원청이 경북 도내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부패방지·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교육청이 지난해 1년 동안 2018년 청렴 시책 정착과 부패수준 진단을 위해 도내 23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 결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패방지 시책평가 주요 평가항목은 △청렴 인프라 구축 △청렴 정책추진 투명성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청렴 교육·홍보 △공공기관 청렴도 △부패공직자 발생 정도 등 8개 영역이다.

또 세부 평가과제는 △청렴 공직자 인증제 인증률 △기관장 반부패 의지 및 노력 △청렴 교육 의무이수제 이수율 △청렴 생활마일리지제 등 총 16개 분야이다.

특히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등 자발적으로 실천한 부패방지와 청렴 퀴즈대회, 사진콘테스트, 청렴 실천 결의대회 등 청렴 활동으로 학부모 등 민간분야에 부패방지 및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직원 모두가 청렴 캠페인 동참, 청렴 교육 이수 등 ‘청렴 의식 고취’란 목표를 갖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됨에 따라 시상금과 올해 종합감사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김영윤 교육장은 “경산교육지원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교직원과 학부모, 경산시민 등 소통과 화합으로 이뤄졌다”며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전체가 청렴에 대한 관심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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