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9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네트워크 공간인 ‘경북 청년괴짜방’ 6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청년괴짜방은 기존의 가치와 질서 체계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자 도전하는 젊은 인재들이 모인 공간이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토론,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조성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사회적 경제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의성군은 이날 개소한 청년괴짜방을 통해 카페운영, 농산물 가공품 판매, 프리마켓 운영, 소규모 강의, 동호회 연습 공간의 제공 등 수익을 창출하고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써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청년괴짜방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의성군은 지역소멸 극복프로젝트인 ‘이웃사촌 시범 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사라지는 농촌’을 극복하고 ‘살아나는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청년괴짜방이 청년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중심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은 지난 19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네트워크인 ‘청년괴짜방’ 6호점 개소식을 했다.
▲ 의성군은 지난 19일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네트워크인 ‘청년괴짜방’ 6호점 개소식을 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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