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1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지역 의료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혁신센터는 첨복재단과 ‘메디시티 대구, 2019 의료창업 활성화 사업’ 통합공고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육성·투자연계로 선순환 창업지원체계를 구현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창업분야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지원 및 상호협력 △리더스포럼 메디컬데이 공동개최 △공동 관심분야의 행사 및 사업연계 등이다.

올 하반기에 개최예정인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 메디컬데이’ 공동개최를 통해 의료 스타트업의 시드(Seed) 자금 조성 단계에서 안정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의료분야 창업을 원하는 청년(만 18~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7년 이하)이다.

연규황 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의 동반 성장과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투자연계하고 상생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19일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지역 의료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9일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지역 의료분야 창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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