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프리카방송을 통해 자신이 과거 프로게이머 이영호와 연인관계였으며 아이가 생겼으나 낙태를 했다고 폭로한 레이싱 모델 겸 인터넷방송 진행자 류지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 새벽 BJ남순의 방송에 출연한 류지혜는 과거 낙태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영호와의 관계가 있었음을 시사했다.

이후 이영호 측이 새벽 자신의 방송에서 “만난 것은 사실”, “낙태에 관해서도 일방적으로 통보받았을 뿐”이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류지혜는 오전 6시 30분쯤 자신의 방송을 통해서 이영호와 함께 산부인과를 갔으며 카카오톡 메시지 기록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호는 류지혜 측이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것이 답답하다며 당분간 개인방송을 휴방할 것임을 알렸다.

11시 50분 추가로 류지혜는 이영호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폭로를 했고 오후 1시 30분쯤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많은 사람의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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