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관광산업 르네상스 시대 연다.
먼저 문화관광혁신시스템 구축이다.
이는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관광혁신위원회, 관광진흥기금 조성이 뼈대다. 경북도 문화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사에 마케팅과 세일즈 기능을 강화하고 혁신위에는 관광전문가들이 투입된다. 또 기금 조성에는 23개 시군이 참여한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광벤처도 육성된다. 문화여행기획전문가, 대표아마추어관광사업자, 경북스타관광벤처 육성, 관광청년인터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또 관광기획과 마케팅을 이끌 관광PD, 스타관광호스트브랜딩, 청년관광인재 일자리 매칭에 주력해 관광산업의 붐업을 지역경제 붐업으로 연결시킨다.
현재 총 공정률 78%를 보이고 있는 3대문화권 관광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한다. 특히 올해 94개 사업에 1천968억 원을 투입해 마무리한다.
즐기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과 테마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마이스산업 유치지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중금, 대만, 베트남 등 시장 다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의 보고인 경북관광의 강점을 살리면서 대구시와 23개 시군이 상생하는 맛과 멋이 있는 관광경북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한해를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