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조기발주를 완료했다.



군은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위해 20억 원의 사업비로 영농기반확충정비사업(10개소),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8지구), 노후위험저수지정비사업(5개소), 수리시설정비사업(6개지구) 등을 추진 한다.



동절기 시공중지 기간인 2월 말까지 기공승락서 징구 및 주민설명회 개최, 편입토지 보상, 각종 인허가 추진 등을 통해 사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착공하여 5월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하여 영농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평년 강우에도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던 농경지 4개지구에 우기전 소규모 간이배수장을 설치완료하여 피해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농한기 침체될 수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더 나은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사업 조기 발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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