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21일까지 달서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과 연계한 ‘만 원의 행복보험’ 대상자 500명을 신규 모집한다.

만 원의 행복보험은 평소 보험가입이 여의치 않은 취약계층이 불의의 사고 시 발생하는 입원비, 수술비 등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만 65세까지 매년 갱신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 중 본인부담금인 1만 원은 달서사랑 365운동 후원금을 이용한다. 부족한 보험료는 우체국이 공익재원을 활용해 부담하게 된다.

다음달 15일과 18일 우체국 보험설계사가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규 가입 접수를 받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만 원의 행복보험이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달서구청 전경.
▲ 대구 달서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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