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5일까지



▲ 장하윤 ‘밤의 풍경’
▲ 장하윤 ‘밤의 풍경’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다음달 15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와 출신작가들의 교류전시 ‘IN&OUT’을 개최한다.

범어아트스트리트의 입·출신작가 교류전은 범어아트스트리트라는 같은 공간, 다른 시간을 지내온 작가들 간의 소통, 시민들과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고자 마련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 전시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IN&OUT’전은 두 가지 공간에 대한 의미와 참여작가의 경계를 넓혀 폭 넓게 보여주고자 하는 숨은 뜻이 함께 담겨있다.

작가들은 전시장 안과 밖 경계를 허무는 시도와 공간의 확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또 입·출신작가 이외에도 대구권 미술대학 졸업생 중 각 대학에서 선정된 예비작가들도 전시에 함께 참여해 지하도거리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이종현 ‘Road walkway’
▲ 이종현 ‘Road walkway’
참여작가는 입주작가 10명(김민주, 정진경, 다다팀, 안은지, 김은혜, 김성민, 정경주, 권수임, 예술연구소 놀이하는 마음팀, 아트고리팀), 출신작가 5명(김준우, 이종현, 신동인, 신은숙, 최영민), 지역 대학별로 선정 된 예비작가 6명(김도경, 이수민, 이우석, 양희성, 최성빈, 최희진)으로 총 21명이다.

문의 : 053-430-1267.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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