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경쟁 460명, 경력경쟁 228명…25일부터 원서접수

경북도 소방본부가 올해 668명의 소방공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공개경쟁 460명(남자 420명, 여자 40명)과 경력경쟁 228명 등이다.



경력경쟁 채용분야는 △법무(변호사) 1명) △구조 20명 △구급 150명 △차량정비 3명 △소방특별조사 3명 △화학 3명 △건축 3명, 응급구조학과졸업자 12명 △의무소방전역자 5명 △소방전공학과 졸업자 25명 △항공조종사 3명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며 필기시험은 4월6일 실시한다.

이후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7월25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연령은 공개경쟁 18세 이상 40세 이하, 경력경쟁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며 군복무기간에 따라 응시상한 연령이 연장된다.



▲ 경북도 소방학교는 지난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87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 219명은 지난해 10월 입교해 화재진압, 구조실무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16주간 교육훈련 과정을 마쳤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경북도 소방학교는 지난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87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 219명은 지난해 10월 입교해 화재진압, 구조실무 등 현장활동에 필요한 16주간 교육훈련 과정을 마쳤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에서 접수할 수 있고 거주지 제한 요건 등 자세한 정보는 경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 또는 경북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대규모 채용은 소방의 부족한 현장인력을 충원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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