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순천향대 구미병원 전경.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400여 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이며 지역에서는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황헌규 순천향대 구미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최근 미세먼지 여파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만성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속적 치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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