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자!

▲ 봉화은어축제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봉화은어축제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봉화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한 봉화은어축제의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은어축제가 2015년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올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축제장 주변 시설보완을 통해 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특히 올해 은어축제가 21주년을 맞아 기존 운영 방식에서 탈피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축제 운영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된 제2의 대표 프로그램 발굴, 축제장 주변상권 활성화, 이색적인 야간행사 진행, 축제장 내 시설물 배치 변화 등의 혁신적이며 실효성이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축제운영 발전방향에 대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안건과 제안내용 등을 축제담당 인력을 주축으로 면밀히 검토해 올해 은어축제에 접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봉화은어축제는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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