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1.73점 영남대병원은 92.33점||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3.4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영남대병원은 3회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5월부터 2018년 4월까지 1년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379곳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유해한 입자, 가스 흡입 등으로 염증 반응이 발생해 폐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번 4차 적정성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1.73점, 영남대병원은 92.33점을 받아 전체 의료기관 평균인 63.43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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