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성희 부시장을 비롯한 24명의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모임을 가지고, 상주를 새로운 천 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육군사관학교, 상급종합병원, 공공기관 등의 유치 전략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효과적인 활동 계획 공유, 맞춤식 유치전략 등 민간인 위촉직 위원 15명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와 함께 시기에 맞는 유치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공기관 유치위원회’와 함께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등 공공기관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그 첫 행보로 ‘육군사관학교의 상주시 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직원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성희 부시장은 “2021년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 완료,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정상추진, 상주일반산업단지(41만㎡) 지정,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사업 등으로 역동성 넘치는 도시로 변모되고 있다”며 “상주시 발전의 토대가 되는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